보스턴에는 장볼 수 있는 가게들이 꽤 다양하게 있는 편이다.
트레이더 조, 홀푸드, Star Market, H마트, 등등.. 그 중에서 트레이더 조는 독특하고 예쁜 패키징과 저렴한 식료품 가격에 젊은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체인이다.
1. 에그타르트
당도 ★★★☆☆ (3/5, 모두 내 입맛 기준)
한낮의 노곤함이 솔솔 몰려오는 오후 세시 쯤에
이 에그타르트와 아메리카노 한잔이면 끝나지
항상 트레이더조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이면 무조건 집어야하는 아이템이다
토스트 오븐기에 돌리면 가장 바삭바삭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전자렌지도 괜찮다.
요즘 우리 동네에서는 잘 안보여서
슬프다...
2. 과일맛 요거트
당도 ★★★☆☆ (3.5/5)
패키징도 참 귀여운
라즈베리 & 레몬맛 요거트
크리미한 과일 요거트
이것만으로는 많이 단 느낌이어서 당도가 없는 그릭요거트와 섞어서
아침으로 자주 먹는 편이다.
3. Baton Wafer cookies (레몬, 코코아)
당도 ★★★★☆
우리나라의 롤리폴리?와 비슷한 과자
얇고 바삭한 쿠키 안에 레몬, 초콜릿맛 필링 크림이 가득 들어있다.
크림은 느끼하지 않고, 가벼운 맛.
영양성분표 보면 한번에 먹는 권장량 (serving size)가 2개인데,
그만큼 달다..;;
따뜻한 홍차와 곁들이면
찰떡이어서
늘 장바구니에 담는 아이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패키징이 귀여워서 한국 돌아갈 때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다.
4. 모찌 (초콜릿, 딸기, 녹차)
당도 ★★★☆☆
다른 한국분들이 많이 추천해서 한번 집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지가 않았다...
모찌 떡은 딱딱하고 아이스크림은 너무 크림같이 미끌거려서 내 취향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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