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를 내고 제주도에 다녀왔다.
운좋게 만난 서귀포의 정갈한 숙소, 헤이서귀포.

공항에서 600번버스를타고 1시간 반가량 달려 도착했다.

긴 이동시간으로 조금 지쳐있었지만
깨끗하고 노란 햇살이 비치는 방을 보니 피로가 좀 풀리는듯했다.

남향이고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방으로 예약했기에 고개만 살짝 돌리면 제주 앞바다가 보여 머무는 내내 행복했다.

혼자 여행하더라도 연인이나 친구와 머물더라도 좋을 곳.

자전거와 전동스쿠터를 빌려탈수있고
펍과 카페도 운영한다.
나는 모닝 요가클래스를 신청해서 조식을 먹고 찌부둥한 근육을 풀었다.

잠이 들때면 침대에 누워 초승달이 보이던 곳 , 기회가되면 또 한번 찾고싶다.

로비 1층에 비치된 책들을 빌려서 객실에서 읽을 수 있다!


이서귀포 근처 가볼만한 맛집

- 칠십리고기완자 : 숙소에서 도보 2분, 흑돼지 미트볼과 함박스테이크(☆☆☆☆, 가격 1인당 1.3~2만원대)

- 서작가초밥집 : 숙소에서 도보 10분, 당일바리 스시를 맛볼수있는 곳(☆☆☆☆, 가격 1인당 1.2~2만원대) 사진은 없으나 초밥이 전체적으로 싱싱하고 맛있다. 월요일은 휴무

+ Recent posts